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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역

일본에 있는 세계유산 정리 2편

by KRJPINFO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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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
일본에 있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

이쓰쿠시마 신사

 

해발 530m 의 미센을 배경으로 탑이 있는 언덕과 교즈카사능로 둘러싸인 바닷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593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있고 현재의 본사와 본전은 1571년 건설했다고 합니다.

 

 

해당 신사는 본사와 섭사인 마로도 신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본전 폐전 배전 불전이 중심이 됩니다.

 

경내에는 전국시대 또는 모모야마 시대에 세운 섭사인 다디코쿠 신사 본전, 아마신사 본전, 오모토 신사 본전, 아라에비스사 본전, 다보탑, 5층탑 등이 있습니다.

 

신사 맨 앞쪽에 있는 거대한 해상 토리이는 붉은 칠을 한 녹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중심기둥 높이 약 13.5m , 둘레 약 10m 로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폭돔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습니다.

 

폭탄이 떨어진 2.5km 이내의 집과 건물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도시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히로시마의 원폭돔은 당시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히로미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원폭으로 파괴된 건물 가운데 유일하게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와 함께 1996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라카와고와 고카야마의 합장식 부락

 

기후현에 있는 다카야마시는 작은 쿄토라고 불리는데 고대 일본의 유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전통가옥인 갓쇼인데, 합장식 집은 지붕이 가파라서 마치 기도하는 사람의 손 모양처럼 지어져 있고 무려 최대 40명까지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붕이 가파르게 축조되는 이유는 폭설로 인해 지붕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지붕이 볏짚으로 두텁게 축조되는 이유 또한 추위를 막기 위함입니다.

 

유난히 한 방향으로 축조되어 있는데 이는 계곡에서 부는 세찬 바람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함이라 합니다.

 

 

내부에는 최대 5층까지 층츠이 이루어져 있고 목조물을 연결하기 위해 못이 아닌 튼튼한 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해체할 수 있고 옮겨서 재조립할 수 있는 점은 정말 특이한 점입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막걸리 마쓰리로 유명하며 대부분 9월~10월 중순 중 이틀동안 열립니다. 사자춤, 민요, 그리고 술이 축제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라고 합니다.

 

 

 

닛코의 사당과 사원

 

일본인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성지가 닛코 입니다. 도쿄 북쪽 도치기현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전통종교인 신도와 불교, 산악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쇼도쇼닌의 닛코 탄생설화 덕분에 지금까지도 신성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쇼도쇼닌이 닛코를 향하여 올 때 격류가 흐르는 강이 앞을 막아 건널 수 없게 되자 부처님께 기도하였더니 지나가던 뱀이 다리로 변했다는 설이 있고, 이 곳을 신쿄라고 합니다.

 

신이 지어준 다리 신쿄를 통해 비로소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닛코의 신이 된 사람이 일본 3대 사무라이 중 한 명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였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자신이 죽은 뒤 일본의 변방을 지키는 신이 되고자 하여, 영혼을 닛코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겨 그 영혼을 실은 가마가 닛코로 옮겨져 왔다고 합니다.

 

 

고도(옛 수도) 나라의 문화재

 

나라에 수도가 세워진 710년부터 약 1,300년이 된 무렵인 1998년 나라의 문화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도다이사, 고후쿠사, 가스사대사, 겐코사, 도쇼다이사, 야쿠시사, 헤이죠 궁터, 가스가산 원시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류큐왕국의 구스쿠 및 관련 유산군

 

 

오키나와는 15세기~19세기 중반까지 약 400년 동안 류큐왕국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왕국을 건설하여 번영했습니다.

 

여러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형성된 문화와 전통은 축제,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으며 독특한 매력의 오키나와를 만들어냈습니다.

 

1992년 나하 시내에 복원된 류큐왕국의 옛 성 구스쿠 및 관련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시레토코

 

오호츠크해와 네무로 해협으로 둘러싸인 시레토코, 라우스정, 샤리정에 걸친 시레토코반도와 앞바다 3km 해역이 2005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야쿠시마, 시라카미산지에 이어 3번째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된 것이며 약 7만 1천 헥타르로 시라카미산지나 야쿠시마보다 4~7개 넓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시레토코는 유빙이 접하는 세계 최남단의 땅으로서 바다, 강, 삼림 일체의 독특한 생태계를 지녔고 어류, 철새류의 서식지로서도 굉장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시레토코반도는 해저화산 활동이 바다속에서 일어나 산맥이 융기해 생긴 반도로서 해안선에는 가파른 절벽이 이어져 있습니다.

 

시레토코는 아이누어로 시리에코쿠(땅 끝) 이라는 의미이며 시레토코곶 주변은 무인지대 입니다.

 

원시적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으로 일찍이 지정되어 보호를 받아왔기에 천연 기념물로 보호되는 야생동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이산지 3곳의 영지와 참배도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기이사진지는 나라현, 와카야마현, 미에현에 걸쳐 있는 29개의 시 , 정, 촌으로 일본 최대의 문화유산입니다. 

 

길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스페인에서 프랑스에 걸쳐져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에 이어 2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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